지식iN을 통해서 문의 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증상이 비슷한 경우, 도움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진료과목 | 전립선 |
---|---|
제목 | 전립선염관련해서 질문 드려요 |
작성 정보 |
작성일 : 2021-06-16 12:50 / 조회수 : 367 |
질문
안녕하세요 20살중반에 전립선염을 진단받은 남자입니다.
병원에서 진단받은지 2주정도 되었는데 소변을 보면 본다는 느낌도 안들고 물을 마신만큼 소변이 나오는게 아니라 조금씩만 나옵니다. 소변을 보면 항상 끈적거리는데 이게 전립선염의 증상과 관련이 있는건가요?
항생제를 먹고있기는 한데 이게 누정현상인지 아니면 전립선염때문에 끈적이는 건지 알려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서주완 입니다.
전립선염은 명확한 증상은 동반하나 정확한 원인 규명이 어려운 질환에 속합니다.
소변검사나 전립선액검사, 초음파 검사,요속잔뇨검사 등 다양한 검사 방법이 있으며 환자분의 증상과 생활 습관 등을 반영하여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정하여 검사가 진행됩니다.
전립선염을 일반적인 약물치료의 경우 6~8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치료 기간 중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중간에 포기하시는 경우도 있으나 신뢰할만한 의료진이 일관되게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아집니다.
일반적인 약물치료 외에는 복합적인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약물을 혼합하여 전립선에 직접 주사하는 복합 칵테일 요법이 있습니다. 해당 치료방법은 무통 처치 후에 시술하므로 통증이 없고, 시술 후 한 시간 이내로 귀가가 가능합니다.
시술 후 일시적으로 혈뇨나 혈정액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연적으로 사라지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외에 약물 요법으로 치료가 힘들거나, 재발이 잦은 경우에는 특수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수치료로는 배뇨장애로 인하여 생기는 전립선, 방광, 요도 괄약근의 과도한 긴장과 골반 신경의 자극을 줄이기 위한 신경 억제 요법이나 자기장 발생 장치에서 발생한 자기장으로 골반 내 기관을 자극하여 골반근, 전립선 근육조직, 배뇨억제근을 활성화시켜 치료하는 자기장 치료법 등이 있습니다.
추가로 오랜 시간 심한 만성 전립선염이 있으신 경우에는 전립선을 제고하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방광 경부의 경련성 장애로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발생했을 시 치료를 진행하여도 차도가 없는 경우에도 방광 경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나 두 수술 모두 부작용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는 치료법입니다.
전립선염의 치료는 환자마다 원인과 증상이 다르고, 생활습관이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방법을 결정할 때도 각 치료의 장단점과 특징에 대해 자세히 상담하고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립선염은 어떤 검사를 하느냐에 따라 다르며 비뇨기계 초음파 등 보험이 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진료 받으시려는 병원에 문의하시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전립선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 후 전문의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전글 | 남자 헤르페스2형 질문 |
---|---|
다음글 | 빈뇨 해결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