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iN을 통해서 문의 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증상이 비슷한 경우, 도움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진료과목 | 비뇨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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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변 두갈래 나오는 현상 |
작성 정보 |
작성일 : 2020-10-04 13:31 / 조회수 : 561 |
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37세 남자 입니다.
약 6~7년전 즘 자꾸 속옷에 요도끝부분이 달라붙고 하여 비뇨기과를 내방 하여 진료 결과 전립선염 증상이 있다 하여 약물치료를 하였습니다.
그후로 그 증상은 사라졌으나 아마 그때부터 소변이 두갈래로 나왔던거 같습니다. 통증도 딱히 없고 불편감이 없어서 나아지겠거니 하고 시간이 흐르다 보니 지금까지 왔습니다.
두갈래의 소변이 나오므로 불편한것은 소변을 볼때 알수 없는 방향으로 새어 튄다는것입니다.
소변이 꽉찬 느낌일때 소변을 보면 순간적으로 두갈래가 합쳐져하나 처럼 보이다가 다시 유속이 느려지면 두갈래로 됩니다.아침에 일어나서 소변 볼때는 딱히 발기가 되어 있지 않아도 두갈래로 나와서 곤란합니다.
1년전에 손가락수술을 하면서 전신마취 때문에 소변줄을 하루정도 끼웠었는데 소변줄이 요도의 어디까지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으나 후에도 두갈래소변 증상은 동일 합니다. 이증상은 어떻게 치료를 하는것이 좋으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일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서주완 입니다.
요도협착은 처음부터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요도 점막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요도협착은 방광에서 몸 밖으로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가 좁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요도벽에 생긴 염증이나 흉터에 의해 발생하며, 드물게 요도 주변에 생긴 암에 의해 요도가 눌리면서 협착이 생기기도 합니다. 요도협착은 주로 남성에게서 나타나며 후천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후천적 요인으로는 염증이나 외상을 들 수 있습니다. 염증은 임균성 요도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며, 골반 골절이나 회음부 손상과 같은 외상에 의해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요도협착의 주된 증상은 배뇨장애로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갈라져 두 줄기로 나오는 경우입니다. 또는 배뇨 후에 소변이 방울 방울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외요도구에서 출혈이 발생하거나, 전립선염,부고환염과 같은 요로감염으로 인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요도협착 증상이 의심되면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 후 전문의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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