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방향성

20대부터 80대까지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골드만 비뇨의학과가 할 일이
무엇인지 우리는 항상 고민합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
고통스러운 시간을 참아왔던 이야기를 진료실에서 하시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질환 너머에 있는 그들의 삶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골드만 비뇨의학과는 환자의 생애에 듬직한 친구가 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새 생명과 만나다

  10년 간의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없어서 고민하던 환자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30대 후반의 남성 환자분이 내원하셨습니다.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분들이 그렇듯 눈빛에 근심이 묻어 있었습니다.
  환자분은 자신의 고민을 담백하게 말씀하시더군요.
  “원장님, 저는 결혼 10년 차인데 우리 부부에겐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아내가 다니는 산부인과에 가서 불임검사도 받았는데,
  저와 아내 모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아이가 안 생깁니다. 왜 그럴까요?”

  -김태헌 원장님의 스토리-

• 

  새 생명과 만나다

  온갖 노력과 긴 기다림으로도
  알 수 없던 바로 그 답을 드디어 찾았습니다.

  환자분은 불임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고도 좋다는 것은 다 해볼 정도로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아이가 생기기 않으니 참 힘들다고,
  아이가 생기지 않는 이유라도 알면 좋겠건만,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신 기억이 납니다.
  진료 내내 환자분의 간절한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 마음이 아팠습니다.
  정밀한 검사를 통해 좌측 정계정맥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계정맥결찰술로 치료해 드렸습니다.

  -김태헌 원장님의 스토리-

• 

  새 생명과 만나다

  그리고 가족의 기쁨으로 찾아온 생명,
  그 축복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러고 6개월 후에 환자분께 연락이 왔습니다.
  “원장님, 드디어 우리 부부에게 아이가 생겼어요. 양가가 지금 잔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집안의 축복 중에 축복이에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남성분(더 이상 환자가 아니니까요)과 가족의 기쁨이
  제게도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 그날 정말 의사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태헌 원장님의 스토리-

최고라는 지향점

골드만 비뇨의학과는 자랑하거나, 남과 경쟁하기 위해서 최고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최고를 지향하는 이유는 환자의 건강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노력과 연구로 환자가 웃을 수 있다면, 그리고 비뇨기의학이
조금이나마 발전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보람을 느낍니다.

• 

  환자에서 동료로

  특별하고 끈끈한 인연은
  절망 같던 깊은 통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분과의 인연이 시작된 것은 10여년 전입니다. 여느 때처럼 진료를 하는
  날이었는데, 50대 남성분이 고통스러운 얼굴로 진료실에 들어오셨습니다.
  
  “원장님, 너무 아픕니다. 이 지긋지긋한 통증은 도대체 왜 생기는 건가요?
  치료를 해도 왜 낫지 않는 걸까요?”
  항상 아픈 분들을 만나는 의사이다 보니 제게는 익숙한 질문이긴 합니다.
  그런데 유독 이 분의 질문에는 통증의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조정호 원장님의 스토리-

• 

  환자에서 동료로

  호전과 악화, 그리고 이어지는 연구와 고민.
  이런 치료의 여정 속에 환자와의 유대감이 깊어졌습니다.

  이 분의 병명은 전립선염. 전립선염은 환자마다 원인도, 양상도 달라서
  제게도 항상 숙제처럼 다가오는 질환입니다.
  “원장님,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통증이 심할때는 움직이지도 못하는 환자분을 보면서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그래서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으려고 무척 애를 썼습니다.
  그런 노력이 빛을 발하듯 환자가 호전되는 듯했습니다.
  그러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여간 속이 상한 게 아니었습니다.

  -조정호 원장님의 스토리-

• 

  환자에서 동료로

  이제는 환자가 아닌, 든든한 동료로
  같은 곳을 보면서 함께 가고 있습니다.

  치료를 하면서 증상도 호전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환자분은 저에 대한
  믿음은 물론, 골드만에 대한 애정도 점점 커졌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작년부터 그 환자분은 저와 함께 골드만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사와 환자로 만난 긴 인연이 이제는 함께 일하는 동료로 발전한 것입니다.
  “이 나이에 건강해진 모습으로 방사선사 일을 다시 할 수 있어서,
  그리고 그 일터가 골드만이어서 너무 기쁘네요.”
  이렇게 이야기해 주시는 저희 동료가 저는 무척 고맙습니다.

  -조정호 원장님의 스토리-

함께하겠다는 의지

골드만 비뇨의학과는 질환 너머에 있는 환자의 삶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노력과
우리의 이야기가 바로 거기 '환자의 건강한 삶'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서가는 방향성'과 '최고의 지향점'은 우리의 시작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었을 뿐, 결국 우리의 진심은 골드만에 오시는
환자분들과 의료진, 직원이 함께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