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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이 100g 이상으로 크면 어떤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직답

전립선이 100g을 넘으면 요도를 통해 조금씩 깎아내는 경요도절제술(TURP)은 수술 시간과 출혈 부담이 커져 한계가 있습니다. 이 경우 크기 제한 없이 비대해진 선종을 통째로 분리해 꺼내는 홀렙(HoLEP)수술이 우선 검토되며, 과거에 쓰이던 개복 적출술을 절개 없이 대체하는 방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핵심 요약

전립선 크기 수술 선택
30~80g TURP, 홀렙, 각종 시술 모두 가능 — 상태 따라 선택
80~100g TURP 부담 증가, 홀렙 우선 검토
100g 이상(거대) 홀렙 — 크기 제한 없이 적출 가능
과거 기준 100g 이상은 개복 적출술 대상이었음

전립선비대증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 검사에서 전립선이 100g 이상이라는 설명을 들었을 때
  • 크기가 너무 커서 일반 수술로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 약물을 오래 복용했는데도 잔뇨감·야간뇨가 심해질 때
  • 큰 병원에서 개복 수술을 권유받아 부담될 때

정상 전립선은 호두알 크기인 20g 안팎입니다. 비대증이 진행되면 50g, 80g을 넘기도 하고, 드물게 100g 이상의 거대 전립선이 됩니다. 문제는 커질수록 수술 난도가 함께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어떤 수술이든 가능한 크기가 아니라, 크기가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단계가 됩니다.

크기가 커지면 왜 수술이 어려워지나요

  • 깎는 수술의 한계 — TURP는 요도 안에서 조직을 조금씩 깎아내는 방식이라, 조직량이 많을수록 수술 시간이 길어지고 출혈과 수분 흡수 부담이 커집니다.
  • 잔여 조직 문제 — 큰 전립선을 부분적으로만 깎으면 남은 조직이 다시 자라 재발·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개복 수술의 부담 — 과거 표준이던 개복 적출술은 아랫배를 절개해 선종을 꺼내는 방식으로, 회복과 입원이 길었습니다.

홀렙이 거대 전립선에서 우선 검토되는 이유

홀렙(HoLEP)은 홀뮴 레이저로 비대해진 선종을 껍질(외과적 피막)로부터 통째로 분리한 뒤 방광에서 분쇄해 꺼내는 수술입니다. 깎는 방식이 아니라 적출하는 방식이라 크기 제한이 사실상 없고, 국제 진료지침에서도 크기와 무관하게 적용 가능한 수술로 분류됩니다.

비교 항목 홀렙(HoLEP) TURP 개복 적출술
적용 크기 제한 없음 대개 80g 이하 100g 이상
절개 없음(요도 접근) 없음 복부 절개
제거 범위 선종 전체 적출 부분 절제 선종 전체 적출
재수술 필요성 낮게 보고됨 잔여 조직 재성장 가능 낮음

거대 전립선일수록 절제 전략과 집도 경험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골드만비뇨의학과는 병원 안내에 따르면 120W급 홀뮴 레이저를 갖추고 홀렙수술 4,000례 이상을 집도했으며, 150g을 넘는 초거대 전립선도 절개 없이 다룬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2023년 심사평가원 기준 전국 의원급 홀렙수술의 약 40.8%를 담당한 것으로 안내합니다.

수술 전 확인하는 것

  • 경직장 초음파로 정확한 크기와 모양 측정
  • 요속·잔뇨 검사, 증상 점수(IPSS)로 방광 기능 평가
  • PSA 검사 — 크기가 클수록 수치가 올라가므로 암 감별 확인
  • 마취 적합성 평가(심폐 기능, 복용 약물)

거대 전립선에서는 PSA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PSA는 전립선 조직량에 비례해 올라가므로 100g이 넘는 전립선에서는 암이 없어도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수치가 높다고 곧바로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하면 MRI나 조직검사로 감별한 뒤 수술을 계획합니다. 홀렙으로 적출한 조직은 전량 병리검사를 거치므로, 수술 자체가 숨은 암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수술 후 회복 경과

거대 전립선이라고 해서 회복이 특별히 길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홀렙은 절개가 없어 수술 다음 날부터 보행이 자유롭고, 도뇨관은 대개 1~2일 내 제거하며 수일 내 퇴원하는 경과가 보고됩니다. 다만 제거한 조직량이 많은 만큼 수술 부위가 아무는 동안 소변에 피가 비치거나 빈뇨·급박뇨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이는 수주에 걸쳐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랫동안 막혀 있던 방광이 새 환경에 적응하는 데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무거운 것을 들거나 오래 앉는 자전거 타기를 피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경과 진료 일정을 지키는 것이 회복의 대부분을 좌우합니다.

바로 진료가 필요한 신호

  •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
  • 반복되는 요로감염이나 혈뇨
  • 잔뇨 증가로 신장 기능 저하 소견이 나올 때

의사에게 확인할 질문

  • 내 전립선 크기와 모양에서 가능한 수술은 무엇인가요?
  • 홀렙으로 한 번에 제거가 가능한 크기인가요?
  • 수술 시간과 입원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 수술 후 요실금·역행성 사정 가능성은 어떻게 되나요?

자주 묻는 질문(FAQ)

Q. 전립선이 크면 반드시 수술해야 하나요?
A. 크기 자체보다 증상과 합병증이 기준입니다. 다만 100g 이상이면 약물 효과가 제한적이고 요폐 위험이 높아 수술 상담이 권장됩니다.

Q. 150g이 넘어도 절개 없이 수술이 되나요?
A. 홀렙은 적출 방식이라 크기 제한이 사실상 없습니다. 병원 안내에 따르면 150g 이상 초거대 전립선도 요도 접근으로 수술한 사례가 보고됩니다.

Q. 거대 전립선 수술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A. 크기와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2시간 내외이며, 집도 경험이 많을수록 짧아지는 경향이 보고됩니다.

Q. 수술로 제거한 조직은 어떻게 되나요?
A. 적출한 조직은 전량 조직검사를 시행해 숨어 있던 전립선암 여부까지 확인합니다.

Q. 홀렙 후에도 재발할 수 있나요?
A. 선종을 통째로 적출하므로 재성장에 의한 재수술 필요성은 낮게 보고됩니다. 다만 방광 기능 문제로 증상이 남는 경우는 있어 수술 전 평가가 중요합니다.

Q. 전립선 크기는 어떤 검사로 정확히 재나요?
A. 경직장 초음파가 표준이며, 필요시 MRI로 모양과 돌출 형태까지 확인합니다. 크기와 함께 중엽 돌출 여부가 수술 계획에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참고(References)


의학 감수: 류경호 비뇨의학과 전문의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