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은 해부학적으로 여성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방광염은 해부학적 요인으로 인해 남성보다 여성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배뇨장애를 동반하며, 피곤하거나 병으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질 때 더 잘 발생하므로
평소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염증이 그렇듯이 세균이 방광으로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키거나, 방광에 자극이 가해지면
방광염이 발생합니다. 방광염 환자의 90%가 여성이며, 매년 전체 여성의 10%에서 방광염이 발생합니다.
방광염은 대부분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여성의 50% 정도가 일생동안 1회 이상의 감염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해부학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의 길이가 평균 14cm 정도(남성 평균 18cm, 여성 평균 4cm)
짧습니다. 이럴 경우, 장내 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할 수 있고,
성생활이나 임신을 통해 세균이 방광으로 역행하여 상행성 감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결국, 요도 길이의 차이 때문에 방광염이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여성 방광염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균은 75~90% 정도가 대장균(E.coli)
이며, 그 다음은 포도상구균(S.saprophyticus)으로 약 10~20%를 차지합니다.
그 외에는 장내세균에 속하는 클렙시엘라(Klebsiella), 프로테우스(Proteus),
장구균(Enterococcus) 등이 원인균으로 나타납니다. 최근에는 성적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성관계 후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클라미디아 같은 성병균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소변 PCR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방광염을 일으키는 원인균 ]
요로생식계 면역이 떨어지거나, 약물에 내성을 가진 균에 의해 발생하는 방광염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소변 균 배양 검사를 통해 세균의 종류와 항생제에 대한 내성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해야 치료 효과는 높이고, 치료 기간은 줄일 수 있습니다.
재발성 방광염은 세균지속감염(Bacterial Persistence)과 재감염(Reinfection)에 의해 발생합니다. 세균지속감염은 이전과 같은 균에 의해 짧은 기간 내에 재발하는 것을 말하고, 재감염은 이전과 다른 균에 의해 긴 간격을 두고 재발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소변을 볼 때
화끈거림
소변을 자주봄
소변을 참기
어려움
아랫배 통증
소변 색이 붉음
여성에게 이런 증상이 한 가지 이상 나타나면 50~90%는 방광염이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방광염은 방광 점막에 가볍게 나타나므로
고열, 오한 등의 전신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진찰을 통해 질염, 헤르페스 감염, 요도게실 등과
구별하여 방광염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긋지긋하게 재발하는 방광염, 급성세균성방광염 치료가 중요한 이유!
(a.k.a.오줌소태)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는 ‘간질성 방광염’을 아시나요?